영포자의 입을 트이게 한 벼랑영어
안녕하세요.
23년 8월부터 벼랑영어 23Vq를 수강하고 이후 더~스피킹 과정까지 마친 수강생입니다.
저에게 영어는 항상 짐이었습니다.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사람들을 보며 막연히 부러워하긴 했지만,
'저 사람들은 외국에서 살다와서 그럴거야', '나와는 시작부터 달라'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벼랑영어 수강 후기를 보면, 토익 900점을 넘고도 스피킹은 하지 못했다던가,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데도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다던가....하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로 영포자였어요.
고3때도 영어를 가장 못했고, 직장인이 되어서도 토익 900점은 커녕, 600점도 겨우 나왔었죠.
그래서 벼랑영어 수강후기를 보면서도 사실 저렇게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있는 사람들만
실력 향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벼랑영어를 알게 된 이후 몇 달간 사이트를 들락거리기만 하고
쉽게 수강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일 때문에 외국을 다녀왔는데, 영어를 한 마디도 내뱉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충동적으로 벼랑영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과 거리가 멀어 온라인 과정을 시작했고, 정말 매일 매일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하루라도 빼먹으면.....밀립니다. 밀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어요 ㅠㅠ)
기본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교재에 있는 정말 기본적인 단어 하나하나까지 사전을 찾으며 공부를 했고
남들보다 복습 시간이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기본 실력에 대해 말씀 드리면.....1형식, 2형식 이러한 문장 구조가 어떤건지도 잘 몰랐고,
명사, 동사 이외에는 부사, 구 이러한 것이 뭔지도 감이 안오던 사람입니다. 부끄럽네요..........
무튼 그렇게 열심히 벼랑영어의 과정을 따라갔습니다.
다행히 저는 사우스파크가 굉장히 재밌고 잘 맞았어요. 처음 영상을 볼 때에는 자막이 없으니
당연히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갔지만, 그냥 무작정 보고 들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영상 해석을 듣고 나면, 그 뒤로 시간이 날 때마다 오디오 파일을 매일 들었어요.
대중교통을 탈 때나, 걸어다닐 때, 심지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늘 들었던 것 같아요.
하나도 들리지 않던 문장들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할 때엔 정말 기쁘고 뿌듯했습니다....ㅎㅎ
물론 모든 것이 수월했던 것은 아니고, 저는 개인적으로 Holes 원서 읽기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수강 후기를 보면 신기하게 술술 읽혔다는 내용이 많던데, 저는 정말 어렵고 안 읽히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달엔 고생 좀 했습니다.....절대 쉬운 과정이 아니에요!
어쨌든 우여곡절을 겪으며 3개월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더~스피킹에 대한 안내를 받고 망설임 없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벼랑영어 3개월을 하며 가장 재밌고 신나게 했던게 스피킹 과제였거든요.
스피킹 과제를 하면서 제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의무적으로(?) 과제를 하며 어떻게든 영어를 입 밖으로 내뱉다보니, 영어로 말을 하는 것이 점차 익숙해졌습니다.
더~스피킹에서 정해주신 컨텐츠는 두 개 다 되게 재밌고, 영어 공부하기 매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과제를 할 때마다 정말 성심성의껏 피드백을 해주시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다음 과제에는 그러한 피드백을 참고하여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종합 피드백 점수에서 매번 Good만 받다가, Awesome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기쁘더라고요...
앞으로도 HIMYM 모든 시즌을 정주행하며 혼자서 영어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
벼랑영어는 다른 영어 학원과 차별화된 것이 정말 좋아요.
요새 다른 영어 학원이나 강의 플랫폼 홍보 내용을 보면
'3개월 후 무조건 원어민처럼 만들어드립니다!', '토익 900점 이상 보장!' 등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저는 여전히 원어민 실력도 아니고 여전히 굉장히 버벅거립니다.
또 역시 토익 900점도 전혀 아닙니다.
그래도 세상에서 영어가 가장 싫고 원어민과 대화할 일이 있을 때엔 도망가기 바빴던 제가,
이제 원어민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고, 재밌는 미드를 찾아서 자막 없이 보기도 하고,
(물론 이해가 하나도 안가더라도 그냥 그런 재미로 보게 됩니다.)
미드를 보다가 익숙한 표현이 나오면 따라서 말해보고 속으로 뿌듯해하기도 하네요.
벼랑영어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 먼저 열심히 할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마세요....!
하지만 열심히 본 과정을 따라가고 과제를 해내고, 튜터님들의 조언을 따른다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쑥쑥 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으실거에요.
저같은 영포자도 해냈으니, 의지만 있다면 모두 다 할 수 있습니다.
다 끝내고 나니 수강 기간에 좀 더 더 열심히 할걸...하는 후회는 조금 남네요.
그래도 작년의 저에게 가장 잘한 일은 벼랑영어와 함께 영어 공부를 시작한 일인 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출처] 영포자의 입을 트이게 한 벼랑영어(+더~스피킹까지) | 작성자 유정